정부 지원금 3종 알아보기: 외식쿠폰,농축수산물할인쿠폰,신용카드캐시백

정부 지원금 3종 알아보기: 재난지원금 外

 

1. 외식 쿠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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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휴기간 혹은 그 이후에 배달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게 되면 외식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

9월 15일 농림축산 식품부는 비대면 외식 할인 제도를 시작했는데 배달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을 4번 할 때마다 1만 원씩 돌려주는 방식이다. 카드로 결제해야만 환급액을 챙길 수 있으며 카드 캐시백이나 청구 할인 형태로 들어온다.

참여 카드사는 국민, 농협, 롯데, 비씨, 우리, 삼성, 신한, 하나, 현대 9개 카드사이며 참여 배달앱 배달의민족, 요기요, 쿠팡 이츠 등 19곳이다. 

 

외식 쿠폰 예산 한도는 200억 원, 선착순이다. 

한 번에 2만 원 이상 결제해야 1회로 치는데, 할인, 배달비용까지 포함한 최종 결제 금액 기준이다. 하루 2회 주문까지 가능하며 가게를 방문해 현장 결제, 만나서 배달원과 직접 결제하는 건 포함이 안 된다.

(지난번 외식 쿠폰과의 차이점)

 

배달앱을 통한 편의점 마트 상품 배달 예) B마트 도 대상이 안되며 음식 주문만 인정한다.

 

 

 

2. 농축수산물 할인쿠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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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인마트나 전통시장, 온라인 쇼핑몰에 장을 볼 계획이라면 농축산물 할인 쿠폰 행사를 꼭 챙기도록 하자. 22일까지 추석 성수품을 마트에서 사면 20%,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30% 할인을 받을 수 있다. 쿠폰 한도는 1인당 2만 원이다.

대상 품목은 정해져 있다. 쌀ㆍ사과ㆍ배ㆍ감ㆍ무ㆍ밤ㆍ대추ㆍ소고기ㆍ돼지고기ㆍ닭고기 등 명절에 많이 팔리는 22개 농축산물이다. 업체별로 추가 행사를 벌이고 있기 때문에 할인 폭은 더 클 수 있다. 수산물 할인 쿠폰도 풀린다. 오징어ㆍ고등어ㆍ갈치ㆍ명태ㆍ조기ㆍ마른 멸치 등 추석에 많이 팔리는 수산물 6종은 30% 싼 가격에 살 수 있다.

전통시장은 물론 이마트, 롯데마트, GS리테일, 하나로마트,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도 농축수산물 할인이 적용된다. 메가마트, 서원유통 같은 중소형 마트와 마켓 컬리, 11번가, CJ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마찬가지다.

직접 마트를 방문한다면 결제 과정에서 자동으로 할인된 금액이 적용되나 온라인 쇼핑몰에선 농축산물 쿠폰을 다운로드하여 결제해야 한다.

 

 

 

 

3. 신용카드 캐시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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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명절 이후에도 적용되는 행사가 있는데 정부는 다음 달 상생 소비 지원금이란 이름으로 10% 카드 캐시백 제도를 시행한다. 오는 10월과 11월 카드 사용액(월평균 기준)이 지난 4~6월보다 3% 이상 많으면 증가액의 10%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로 돌려준다.

4월부터 6월까지 한 달 평균 100만 원을 카드로 긁은 사람이 다음 달 180만 원을 썼다고 예를 들어 보자면 180만 원에서 103만 원(100만 원+3% 증가분)을 뺀 77만 원의 10%에 해당하는 7.7만 원을 카드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. 캐시백 한도는 1인당 월 10만 원, 10월, 11월 모두 받을 시 최대 20만 원이다 

재난지원금과 달리 지역 제한이 없고 예산 규모는 총 7000억 원이며 가구 단위가 아닌 개인으로 계산한다.

백화점, 대형마트, 면세점, 온라인 쇼핑몰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. 배달앱을 통한 비대면 거래, 편의점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쓸 수 있으며 네이버 페이, 카카오페이 같은 간편 결제 금액도 포함한다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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